포텐자는 하나의 목적만을 위한 관리가 아니라,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관리예요.
예를 들어 붉은 자국이 오래 남는 타입,
유분이 많아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피부,
또는 탄력이 줄어들어 흐릿한 윤곽이 고민인 경우에도
각각에 맞춰 다른 설정으로 적용할 수 있어요.
포텐자는 이런 점에서
'피부에 맞춘 관리' 라는 특징이 강해요.
같은 관리라고 해도
피부의 현재 상태나 고민의 유형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아요.
포텐자 관리는
얼굴 전체에 일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부위별로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볼처럼 피부가 두꺼운 부위와,
눈가나 입가처럼 민감하고 얇은 부위는
사용하는 에너지 강도나 깊이가 달라요.
특히 반복적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는
피지선에 작용하는 모드로,
탄력이 줄어든 부위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의 관리 안에서도
여러 목적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것이
포텐자의 장점이에요.
진행 후 피부가 살짝 붉거나 따가울 수 있지만,
대부분은 반나절 이내 진정되는 편이에요.
이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회복 흐름이에요.
포텐자는 피부 겉보다 내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며칠 후부터 피부결이 정돈되거나 만졌을 때
질감 변화가 먼저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피부가 회복되는 시기엔
수분 공급과 외부 자극 회피가 핵심이고,
세안제나 보습제는 순한 제품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빠른 효과보다,
점진적인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이 관리의 특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