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에 대한 관리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겁니다.
양이 많지 않아 면도만 해도 충분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면도, 왁싱 다 해봐도 많은 양이 자라나는 상황에
지쳐버리는 분들도 있듯이요.
사실 면도와 왁싱은 보이는 털을 당장
없애는 용도로는 괜찮지만
제모 효과가 길게 가는 편은 아니기에
짧은 주기로 반복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런 점이 귀찮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레이저제모를 고려해보셔도 좋은데요.
그 이유와 자외선을 조심해야 하는 까닭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저제모는 지금 자라난 털들을 없애기 보다는
성장 자체를 차단하여 더 이상 생성을 막는 용도로
쓰이는 관리 방법입니다.
어느정도 기한을 잡고 해야겠지만
하고 난 이후에는 반영구 효과를 볼 수 있어
털 관리가 지겹다 하는 분들이라면
해볼만한 관리법이었죠.
개인 모량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서
걸리는 기간은 차이가 있겠지만
회차를 거듭하면서 줄어드는 털의 양을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관리 진행 시간은 제모만 보면
5분~10분 내외로 끝낼 수 있어
한달에 한 번씩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레이저는 털의 모낭을 타깃으로 삼으며
조사 후 열에너지로 파괴하여 손상을 줍니다.
주변부 손상은 줄이면서 진행이 되지만
피부에 자극이 전해진 상태이며 열에너지에 의해
외부 열 흡수가 더 용이한 상황입니다.
이 말은 자외선 침투가 쉬운 상황임을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색소침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해주셔야 합니다.
차단제는 1회만 쓰는 게 아닌 2~3시간
간격을 두고 덧바르면서 차단 효과를
지속시켜 주셔야 하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