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쎄라는 피부 탄력이 무너질 때 찾는 관리 중 하나인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샷 수’예요.
얼굴에 몇 샷을 해야 하는지, 샷 수가 많으면 좋은지,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지 등 질문이 다양하죠.
특히 울쎄라 종류는 기본적으로 100샷 단위로 구성되기 때문에,
총 샷 수보다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중요해요.
그래서 본인의 얼굴 구조와 탄력 저하 부위를
파악하는 과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해요.

울쎄라는 피부 표면이 아닌 깊은 층에 열을 전달해
내부 구조가 차분히 정리되는 흐름을 돕는 방식이에요.
겉을 세게 자극하지 않으면서 속에서
필요한 반응이 진행되는 과정이라,
갑작스러운 큰 변화보다는 차분한 변화가 이어지는 느낌이에요.
이 원리 덕분에 전체적인 얼굴선이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바로 나타나는 효과보다
“속에서부터 차분히 잡히는 느낌”이 특징이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울쎄라에서 100샷은 기본 단위이고,
이를 조합해 300·400·600샷 이상을 나누게 돼요.
300샷은 얼굴 전반
‘기본 세팅’처럼 가볍게 정리하고 싶을 때 사용돼요.
400샷은 기본 관리에 더해 팔자 주변, 턱선, 광대 아래처럼
탄력 저하가 눈에 띄는 부위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을 때 활용돼요.
600샷 이상은 여러 부위에서
탄력 고민이 동시에 있는 경우 선택되는 양으로,
볼·팔자·턱선 등 여러 부위를 나누어 조율하는 데 사용돼요.
같은 600샷이라도 볼륨이 빠진 부위는 더 세심하게,
피부가 얇은 부위는 부담을 줄여 배분하는 등 개인별 설계가 달라져요.

울쎄라에서 샷 수는 단순히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어떤 부위에 얼마나 나누어 들어가는지가
전체적인 변화를 좌우해요.
탄력 저하 부위, 피부 두께, 얼굴의 볼륨 상태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배분해야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와요.
또한 생활 습관과 잠, 자외선 노출 같은 요소들도
반응 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리 후 기본 루틴을 지켜주는 것이 도움이 돼요.
결국 울쎄라는 숫자보다
‘얼굴 구조에 맞는 설계’가 핵심이라는 점만 기억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