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병변의 형태에 따라서 구분이 됩니다.
크게 비염증성, 염증성, 흉터 등으로 나뉘며
각 형태와 증상에 맞추어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증상에 의해 나뉘어진 분류인지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비염증성 병변
여드름의 증상의 근본은 면포인데요.
면포는 입구가 열려있는 개방면포와
폐쇄면포 두 가지 형태를 가집니다.
개방면포는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검은색을 띄고
폐쇄면포는 흰색을 띄는데 이를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이렇게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염증성 병변
면포는 생긴지 오래 되면 주위로 염증이 생기는데요.
염증이 생겼을 경우 처음에는 붉은색이었다가
점차 시간이 흘러 갈색으로 변합니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 구진성(붉은 여드름),
화농성(곪는 여드름), 결절, 낭종 등이 형성됩니다.
어느 한 형태가 주로 나타나기도 하고
여러 형태의 발진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여드름 흉터
방치했던 여드름이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된 압출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면
피부는 울퉁불퉁해지고 패인 흉터가 생깁니다.
이 흉터는 다른 흉터들에 비해
가장자리가 날카롭고 깊이 패여
바닥이 지방층까지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여드름 관리는 꾸준함이 중요한데요.
나타난 것들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생길 수 있는 트러블 발생을
막는 걸 목표로 꾸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6~8주 이상 꾸준히 했음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케어 방법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개개인 병변 상태 및 피부 타입에 따라
관리법은 달라지기에 담당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은 후 계획을 세워 따라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