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에 대한 속설은 다양하게 떠도는데요.
국산은 유지기간이 짧고 수입은 길다고
하기도 하고 녹지 않는 필러를 쓰는 게
낫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이 과학적인 근거가
모두 뒷받침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건대필러의 경우에는 반영구 필러를 쓰기보단
몸 안에서 분해가 가능한 히알루론산 제를
많이 쓰기도 하는데요.
이는 혹시라도 잘못되었을 시 복구할 상황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효과 유지도 좋지만
개인의 만족도 및 위험성을 낮추는 관리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럼 필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필러의 유지력은 제품차이도 있고
동일한 제품이어도 부위나
개인의 사후 케어 방식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어 변수가 많습니다.
분해 효소가 활발한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 비해 빠르게 분해되어
중간 중간 채워야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2~3년이 지났는데도
필러가 남아있기도 하죠.
또한 얕은 곳에 넣는 부드러운 제형은
좀 더 빨리 분해가 되고
깊은 곳에 넣는 단단한 제형은
보다 오래 유지가 가능하기도 한데요.
이렇듯 각각의 특징 및 개인차에 따라
달라져 명확한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얼굴에 넣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 볼륨 자체가
감소하게 되는데요.
모두 분해가 될때까지 기다리기보단
예쁜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보통 하게 되면 두 달 정도 지난 후
리터치가 필요한지 판단해 보면 되는데요.
부족한 부분은 리터치를 하여 채운 후에는
1년~1년 반 정도는 추가적인 케어가
필요한 상황은 없을 겁니다.
이 역시도 개인차는 있기에 각자 상황에
맞추어 주기적인 케어를 받아보시면 됩니다.